아이 옷 혼용률 라벨 읽는 법 — 스판덱스는 왜 들어가나요?

핵심 요약

  • 혼용률은 옷에 쓰인 섬유의 비율을 퍼센트로 적은 것으로, 가장 앞의 섬유가 옷의 성격을 정합니다.
  • “모달스판”, “면스판”의 “스판”은 스판덱스(폴리우레탄)를 뜻하며, 보통 3~10%만 들어가도 옷이 늘어났다 돌아옵니다.
  • 스판덱스는 신축을 위한 섬유이지 보온·흡수를 위한 섬유가 아니므로, 비율이 낮은 것이 정상입니다.
아이 옷 안쪽 라벨을 확인하는 손
앞의 섬유가 촉감을, 뒤의 섬유가 보완을 맡습니다.

어린이 홈웨어와 내의를 만드는 삐삐롱(PPIPPILONG)이
라벨의 숫자를 읽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혼용률 라벨은 어떻게 읽나요?

라벨을 살펴보며 원단의 종류를 비교하는 부모와 아이
가장 앞의 섬유가 그 옷의 성격을 정합니다.

라벨에 적힌 섬유 이름과 퍼센트를 앞에서부터 읽으면 됩니다. 가장 앞의 섬유가 그 옷의 기본 성격입니다.

예를 들어

“레이온(모달) 95% · 폴리우레탄 5%”라면
이 옷은 모달의 촉감과 흡수성을 가진 옷이고,
폴리우레탄 5%는 신축을 위해 들어간 것입니다.

“면 60% · 폴리에스터 40%”라면
면의 편안함이 바탕이고
폴리에스터가 건조 속도와 형태 유지를 돕습니다.

앞의 섬유가 “무엇을 느끼게 하는가”를,
뒤의 섬유가 “무엇을 보완하는가”를 말해 줍니다.

라벨에 자주 나오는 섬유 이름

여러 원단 견본과 의류 라벨을 비교하는 모습
같은 섬유가 다른 이름으로 적히기도 합니다.

같은 섬유가 다른 이름으로 적히는 경우가 있어 헷갈립니다.

  • 면 = 코튼(cotton)
  • 레이온 = 인견 = 비스코스. 모달과 텐셀도 레이온 계열이라 “레이온(모달)”처럼 괄호로 적힙니다.
  • 텐셀 = 리오셀(lyocell). 텐셀은 상표명입니다.
  • 폴리우레탄 = 스판덱스 = 엘라스탄(elastane) = 라이크라(상표명). 모두 같은 신축 섬유입니다.
  • 폴리에스터 = 폴리. 건조와 형태 유지를 맡는 합성섬유입니다.
  • 나일론 = 폴리아미드. 얇고 질깁니다.

라벨의 정식 표기는 “폴리우레탄”이고
상품명의 “스판”은 같은 것을 부르는 말입니다.

“스판”은 무엇인가요?

스판은 스판덱스(spandex)의 줄임말로, 라벨에는 “폴리우레탄”으로 적히는 신축성 섬유입니다.

고무줄처럼 늘어났다가 돌아오는 성질이 있어
원단에 아주 조금만 섞어도
옷 전체가 몸을 따라 늘어납니다.

  • 모달스판 = 모달 + 스판덱스
  • 면스판 = 면 + 스판덱스
  • 텐셀스판 = 텐셀 + 스판덱스
  • 인견스판 = 인견 + 스판덱스

앞의 섬유가 촉감을,
스판덱스가 신축을 맡는 구조입니다.

스판덱스는 왜 아이 옷에 들어가나요?

앉고 뛰는 움직임과 함께 보여주는 신축성 원단 예시
많이 움직이고 빨리 자라는 아이 옷이라 필요합니다.

아이는 어른보다 훨씬 많이 움직이고, 한 계절 사이에도 자라기 때문입니다.

움직임

앉고, 뛰고, 구르고, 무릎을 세우는 동작이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늘어나지 않는 옷은 무릎과 엉덩이가 당깁니다.

성장

지난달에 맞던 옷이 이번 달에 조입니다.
신축이 있으면 그 사이를 옷이 따라가 줍니다.

밴드 없는 편안함

스판덱스가 들어간 원단은 허리 밴드에 힘을 주지 않아도
옷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벗었을 때 자국이 덜 남는 이유입니다.

혼자 입고 벗기

늘어나는 옷은 목과 소매가 잘 벌어져
아이가 스스로 입고 벗기 쉽습니다.
스판이 없는 옷은 머리가 걸립니다.

스판덱스 비율은 몇 %가 적당한가요?

내의와 상하세트, 레깅스의 원단과 라벨 비교
비율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속옷과 내복은 3~10% 사이가 일반적입니다.

스판덱스는 신축만 담당하는 섬유라
비율이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너무 높으면 옷이 몸을 조이고 통기성이 떨어집니다.
너무 낮으면 신축이 부족합니다.

아이 옷은 “살짝 따라오는 정도”가 좋아서
한 자리 수 퍼센트가 대부분입니다.

  • 속옷·런닝 : 5% 안팎
  • 내복·9부 세트 : 5~8%
  • 레깅스·수영복처럼 몸을 잡아야 하는 옷 : 10% 이상

같은 “스판”이라도
비율을 보면 용도가 보입니다.

라벨 읽기 연습

예 1 — “레이온(모달) 95% · 폴리우레탄 5%”

부드러운 모달 옷에 신축이 살짝 들어간 것.
속옷, 내복, 얇은 상하세트.

예 2 — “면 60% · 폴리에스터 40%”

면 촉감에 관리 편한 혼방.
겉으로 입는 실내복. 스판이 없으니 핏이 여유 있어야 합니다.

예 3 — “면 95% · 폴리우레탄 5%”

면스판. 면의 흡수성에 신축을 더한 것.
땀 많은 아이의 속옷.

예 4 — “폴리에스터 100%”

기모, 극세사 같은 겨울 원단에 흔합니다.
보온과 건조가 좋고 흡수는 약해 안에 면·모달을 받쳐 입힙니다.

라벨에서 함께 볼 것

어린이 의류와 내의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KC 안전기준을 적용받습니다.

  • 혼용률 : 섬유 이름과 퍼센트
  • KC 마크 : 안전인증 여부
  • 세탁 표시 : 스판덱스는 열에 약해 뜨거운 물·건조기·다림질을 피합니다
  • 제조국·제조사 : 문의할 곳이 적혀 있는지

자주 묻는 질문

Q. 스판덱스는 화학섬유인데 아이 피부에 괜찮나요?

A. 스판덱스는 피부에 닿는 비율이 아주 적고, 대부분 모달이나 면 실 사이에 섞여 들어갑니다. 피부에 닿는 느낌은 앞의 섬유가 결정합니다.

Q. 스판 옷은 세탁하면 늘어나지 않나요?

A. 늘어나는 것보다 열에 의해 신축이 사라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찬물 세탁과 자연건조를 지키면 신축이 오래 유지됩니다.

Q. 라벨이 없거나 지워진 옷은 어떻게 하나요?

A. 늘려 봤을 때 돌아오면 스판이 있는 것이고, 손에 쥐었다 놓았을 때 구김이 남으면 면 비율이 높은 것입니다. 정확한 혼용률은 구매처 상품 페이지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폴리우레탄”이라고 적혀 있으면 폴리에스터와 같은 건가요?

A. 다릅니다. 폴리우레탄은 늘어나는 섬유(스판덱스), 폴리에스터는 형태를 잡고 빨리 마르는 섬유입니다.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지만 역할이 반대에 가깝습니다.

마무리

아이 옷의 라벨과 세탁 표시를 확인하는 모습
라벨의 숫자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라벨의 숫자는 어렵지 않습니다.

앞의 섬유가 촉감,
뒤의 섬유가 보완.

삐삐롱은 아이가 마음껏 움직이도록
모달과 면에 꼭 필요한 만큼의 스판덱스를 더해 옷을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 국가기술표준원 「어린이제품 안전인증」

함께 보면 좋은 삐삐롱 제품

삐삐롱 플로리 여 모달스판 롱드로즈 팬티

플로리 여 모달스판 롱드로즈 팬티
7,900원

삐삐롱 공식몰에서 보기

삐삐롱 부케 모달스판 9부상하세트

부케 모달스판 9부상하세트
17,900원

삐삐롱 공식몰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