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인견은 나무 펄프에서 얻은 재생섬유로, 닿는 순간 서늘해 “얼음 옷감”이라고 불립니다.
-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땀 많은 아이의 여름 잠옷 소재로 알맞습니다.
-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로 세탁하고 비틀어 짜지 않으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인견 파자마를 만드는 어린이 홈웨어 브랜드 삐삐롱(PPIPPILONG)이
인견이 여름 소재로 사랑받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인견은 어떤 소재인가요?

인견은 나무 펄프에서 뽑아낸 실로 짠 재생섬유 원단입니다.
만졌을 때 서늘하고 매끄러워
예로부터 “얼음 옷감”이라고 불렸습니다.
이름에 “견(絹)”이 들어가지만 실크가 아니라,
“사람이 만든 비단 같은 원단”이라는 뜻에서 붙은 이름입니다.
시장에서는 비스코스, 레이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모두 같은 재생섬유 가족입니다.
할머니들의 여름 이불과 잠옷에 오랫동안 쓰여 온,
검증된 여름 소재이기도 합니다.
인견은 왜 시원한가요?

인견이 시원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몸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견은 면보다 수분을 잘 흡수하고
흡수한 수분을 빠르게 내보냅니다.
그래서 땀이 나도 옷이 눅눅하게 젖은 채
피부에 붙어 있지 않습니다.
원단 표면이 매끄러워
살에 닿는 면적이 적은 것도
서늘하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어린이를 폭염에 취약한 집단으로 분류하고
여름철 가볍고 통기성 좋은 옷차림을 권합니다.
아이의 여름 옷을 고를 때
소재의 통기성과 흡습성을 먼저 보는 것이 좋은 이유입니다.
땀 많은 아이의 여름 잠옷으로 알맞은 이유

아이들은 어른보다 체온이 높고 땀이 많습니다.
특히 잠들기 시작할 때 체온이 내려가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때 잠옷이 땀을 머금고 몸에 붙으면
아이는 뒤척이고,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인견 잠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마르기 때문에
열대야에도 보송한 착용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몸에 붙지 않는 서늘한 촉감 덕분에
에어컨을 세게 틀지 않아도
아이가 편안하게 잠들 수 있습니다.
인견 옷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인견은 물에 젖으면 강도가 약해지는 소재라
세탁 방법만 알아두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해 주세요.
- 세탁기를 쓸 때는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로 돌려 주세요.
- 비틀어 짜지 말고 가볍게 눌러 물기를 빼 주세요.
- 직사광선보다는 그늘에서 말려 주세요.
세탁 후 살짝 구김이 생기는 것은
인견의 자연스러운 특징입니다.
입으면 체온으로 부드럽게 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인견과 면 중 여름에는 어떤 것이 좋은가요?
A. 정답이 있다기보다 아이에 따라 다릅니다. 땀이 많고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라면 흡수와 건조가 빠른 인견이, 에어컨으로 실내가 서늘한 집이라면 부드러운 면도 좋은 선택입니다. 두 소재를 함께 두고 그날 밤 온도에 맞춰 입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Q. 에어컨을 켜고 자는 집에도 인견이 괜찮은가요?
A. 괜찮습니다. 인견은 차갑게 만드는 소재가 아니라 열과 땀을 잘 내보내는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에어컨을 세게 틀어 새벽에 서늘해지는 집이라면, 반팔 인견 잠옷에 얇은 이불을 함께 준비해 주세요.
마무리

여름 밤 아이의 잠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시원한 소재의 잠옷 한 벌일 수 있습니다.
삐삐롱은 땀 많은 아이들의 여름을 위해
인견으로 파자마를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수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