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레이온우븐은 레이온 실을 성글게 짠 직물로, 니트와 달리 몸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 바람이 지나가는 틈이 있는 조직이라 열대야에도 시원한 착용감이 유지됩니다.
- 인견·레이온·비스코스는 모두 같은 재생섬유 가족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레이온우븐 파자마를 만드는 어린이 홈웨어 브랜드 삐삐롱(PPIPPILONG)이
여름 밤 잠옷 원단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레이온우븐은 어떤 원단인가요?

레이온우븐은 레이온 실을 티셔츠처럼 뜨개질(니트)하지 않고,
천처럼 직조(우븐)해서 만든 원단입니다.
같은 실이라도 짜는 방법에 따라 옷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니트는 신축성이 좋은 대신 몸을 따라 붙고,
우븐은 늘어나지 않는 대신
몸과 옷 사이에 공간이 생깁니다.
이 공간이 여름 잠옷에서는 장점이 됩니다.
땀이 나도 옷이 피부에 붙지 않고,
움직일 때마다 옷 안으로 바람이 지나갑니다.
니트 파자마와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착용감입니다.
니트는 몸을 감싸고, 우븐은 몸 위에 얹혀 있습니다.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옷이 닿는 느낌 자체를 답답해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거나
잘 때 옷이 붙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여름에는 우븐 파자마가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어린이를 폭염 취약 집단으로 분류하는 만큼,
여름 잠옷은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것을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인견·레이온·비스코스, 왜 이름이 여러 개인가요?

셋 모두 나무 펄프에서 뽑은 같은 재생섬유 가족입니다.
레이온이 국제적으로 쓰이는 이름이고,
비스코스는 대표적인 제조 방식에서 온 이름,
인견은 “사람이 만든 비단”이라는 뜻의 우리식 이름입니다.
라벨에 어떤 이름이 적혀 있든
시원하고 매끄러운 여름 소재라는 점은 같습니다.
원단을 니트로 짜면 부드러운 인견 니트가 되고,
직물로 짜면 몸에 붙지 않는 레이온우븐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레이온 옷은 세탁하면 줄어들지 않나요?
A. 레이온은 물에 젖으면 약해지는 성질이 있어 세탁 방법이 중요합니다.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로 세탁하고, 비틀어 짜지 말고 그늘에서 말려 주세요. 이렇게 관리하면 형태 변화를 줄일 수 있습니다.
Q. 인견 파자마와 레이온우븐 파자마는 어떻게 다른가요?
A. 원료는 같은 가족이지만 짜임이 다릅니다. 인견 니트류가 부드럽게 감기는 착용감이라면, 레이온우븐은 몸에 붙지 않는 헐렁한 착용감입니다. 아이가 어떤 착용감을 편안해하는지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마무리

같은 여름 잠옷이라도
원단의 짜임에 따라 밤의 편안함이 달라집니다.
삐삐롱은 몸에 붙지 않는 시원한 여름 밤을 위해
레이온우븐으로 파자마를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수칙」

